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“나이에 따른 식단 관리”입니다.
강아지는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영양소와 칼로리, 식단 구성에 큰 차이가 있으며, 이를 무시할 경우 성장 장애, 비만,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새끼견, 성견, 노령견의 식단 차이점과 필수 영양소,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
1. 새끼견(퍼피): 성장기에는 ‘단백질’과 ‘칼슘’이 핵심
- 단백질: 최소 22~25% 이상
- 지방: 8~10% 이상으로 에너지 보충
- 칼슘과 인: 뼈와 치아 성장 필수
- DHA: 뇌와 시력 발달
급여 팁:
- 하루 3~4회 소분 급여
- 저혈당 방지를 위한 규칙적인 식사
- 성견 사료 금지
주의사항: 간식은 총 섭취 열량의 10% 이내
2. 성견(어덜트): 체중 유지와 균형 잡힌 영양이 핵심
- 단백질: 18~22%
- 지방: 5~8%
- 섬유질: 장 건강 및 체중 유지
- 비타민, 미네랄: 균형 필수
급여 팁:
- 하루 2회 정해진 시간 급여
- 체중에 따른 사료량 조절
주의사항: 사람 음식 급여 금지
3. 노령견(시니어): 소화력과 관절 건강에 집중
- 저지방, 저칼로리 식단
- 고품질 단백질: 근육 유지
- 오메가-3: 관절과 피부 건강
- 항산화 성분: 노화 방지
급여 팁:
- 사료를 불려서 급여하면 소화에 도움
- 글루코사민/콘드로이틴 포함 사료 권장
- 신장 기능 저하 시 인 수치 확인 필수
주의사항: 급격한 체중 변화는 병원 진료 필요
4. 생애주기별 영양 비교표
| 항목 | 새끼견 (퍼피) | 성견 (어덜트) | 노령견 (시니어) |
|---|---|---|---|
| 주된 목적 | 성장 지원 | 체중 유지 | 노화 관리 |
| 단백질 | 22~25% | 18~22% | 20~26% (고품질) |
| 지방 | 8~10% | 5~8% | 5% 이하 |
| 특징 영양소 | DHA, 칼슘 | 섬유질, 비타민 | 오메가-3, 항산화 |
| 급여 횟수 | 3~4회 | 2회 | 2회 또는 소식다식 |
| 주의사항 | 과식 금지 | 비만 주의 | 신장, 관절 질환 확인 |
5. 생애주기별 사료 선택 팁
퍼피 사료: DHA, 칼슘/인 비율 1.2:1 확인, AAFCO 인증
성견 사료: 활동량 고려해 칼로리 조절
시니어 사료: ‘7세 이상’, 오메가-3, 인 낮은 제품 선택
6. 마무리
사람도 유아식, 성인식, 노년식이 다르듯, 강아지의 식단 역시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 영양 설계가 필요합니다.
퍼피 → 성견은 생후 12~15개월에, 성견 → 시니어는 7세 전후에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건강한 식단은 단순히 사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, 반려견의 삶의 질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보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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